2009년 06월 10일
여성 상위시대? 말도안되는 소리 - 수치로 본 한국의 남녀차별
갑자기 찾아보고 싶어졌다.
이러한 처참한 수치에 비해 교육쪽은 상대적으로 괜찮다. 문맹률, 교육률(중등과정까지) 의 비율이 0.99에 이르니 꽤 괜찮지만 이것도 고등교육쪽에서 떨어진다. 그래도 교육 총계는 99위로 상대적으로 괜찮다.
결론을 내리면,
우리나라에서 남녀의 경제적 불평등은 매우 심각하고 그나마 정치부분에서는 덜하며 교육부분에서 가장 평등이 이루어졌다.(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여성 상위니, 남성 차별이니 하는 것들은 소수의 케이스를 극대화한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이를통해 다음과 같은 추론이 가능하다.
1. 교육받은 여성의 증가로 정치적 부분에서부터 남녀 평등이 이뤄지고 있다.
99년의 군가산점제 폐지 뿐만이 아니라 여러곳에서 정치적 행위를 통해 남녀 차별적인 제도가 철폐되고 있다. 그 이유는 잘 교육받은 여성들의 증가때문이다. 남자들이 꼴페미로 부르던, 어떻던간에 여성들의 정치적 권리를 빼앗을 수는 없는것이고 이를 인지한 여성들을 통해서 점차 차별이 철폐되고 있다.
2. 여자는 남자에게 경제적 수입을 의존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남녀의 경제적 평등이란 요원한 일이다. 그러니 "우리나라 여자들은 결혼할때 남자 돈만봐요"라는 불평은 여자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선택인것이다. 같은 시간 같이 일해도 기대수입은 반밖에 안되고 고용불안까지 생각하면 수입은 40%에 이르며 오래 있어도 고위직으로 올라갈 확률이 10분의 1이 안된다. 그러니 애를 써서 자신이 돈을 벌려고 하는 것보다, 경제력 좋은 남자를 골라 의지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인 선택이다.
여성뿐만이 아니라 남성 또한 이 현상의 피해자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남녀의 경제적 평등이 필요하나,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먼 얘기이다. 오히려 이 불평등은 2년전에 비해 더 심화되고 있으니, 그러한 "남성의 경제력 우대"는 더 심화될것이다.
덧. 물론 통계는 해석하는 것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것들이다. 그러니 되도록 전체 스코어 순위보다는 개별적인 자료들을 통해서 결론을 내려고 했다. 이에 반하는 통계자료라면 얼마든지 환영. 지식인에서 지어낸 "우리나라가 남성 차별하는 나라 1위래요"라는 소설 말고. 왜그리 이상한 순위들을 지어내며 자위하고 있는지....
덧2. 행복 가득한 연애밸리에 다시 이런글 보내게 되어서 죄송. 헌데 다른데에는 보낼때가 안보인다.
여성 상위 시대라고 엄살 부리는 남자들이 많은데, 객관적으로 본 수치는 어느정도일까.
얼마간 헤메다가 찾았다.(역시 구글신.)
우리나라는 130여국중에서 당당히 108위를 차지하고 계시다. UAE, 쿠웨이트, 요르단 과 같은 아랍국가보다 밑에 계시고 시리아나 인도 등과 자웅을 겨루고 계신다;;
순위 평가의 기준이 모호할수 있으니 세부 항목을 봐보자.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력과 정치력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의 여성 수입 순위는 104위. 남성에 비해 평균 40%의 수입을 얻고 있다. 같은 일을 같은시간 했을때, 여성은 남성 수입의 53%밖에 얻지 못하고 이는 113위이다. 고위직 비율은 9%(107위)이다. 경제적 부분에서는 총계 110위. 뒤에서 20등.
정치쪽은 조금 낫다. 여성 국회의원 비율은 16%로 78위씩이나 되지만 장관 비율은 5%(120위, 꼴찌이다) 총계 102등이니 상대적으로 선방.
이러한 처참한 수치에 비해 교육쪽은 상대적으로 괜찮다. 문맹률, 교육률(중등과정까지) 의 비율이 0.99에 이르니 꽤 괜찮지만 이것도 고등교육쪽에서 떨어진다. 그래도 교육 총계는 99위로 상대적으로 괜찮다.
결론을 내리면,
우리나라에서 남녀의 경제적 불평등은 매우 심각하고 그나마 정치부분에서는 덜하며 교육부분에서 가장 평등이 이루어졌다.(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여성 상위니, 남성 차별이니 하는 것들은 소수의 케이스를 극대화한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이를통해 다음과 같은 추론이 가능하다.
1. 교육받은 여성의 증가로 정치적 부분에서부터 남녀 평등이 이뤄지고 있다.
99년의 군가산점제 폐지 뿐만이 아니라 여러곳에서 정치적 행위를 통해 남녀 차별적인 제도가 철폐되고 있다. 그 이유는 잘 교육받은 여성들의 증가때문이다. 남자들이 꼴페미로 부르던, 어떻던간에 여성들의 정치적 권리를 빼앗을 수는 없는것이고 이를 인지한 여성들을 통해서 점차 차별이 철폐되고 있다.
2. 여자는 남자에게 경제적 수입을 의존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남녀의 경제적 평등이란 요원한 일이다. 그러니 "우리나라 여자들은 결혼할때 남자 돈만봐요"라는 불평은 여자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선택인것이다. 같은 시간 같이 일해도 기대수입은 반밖에 안되고 고용불안까지 생각하면 수입은 40%에 이르며 오래 있어도 고위직으로 올라갈 확률이 10분의 1이 안된다. 그러니 애를 써서 자신이 돈을 벌려고 하는 것보다, 경제력 좋은 남자를 골라 의지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인 선택이다.
여성뿐만이 아니라 남성 또한 이 현상의 피해자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남녀의 경제적 평등이 필요하나,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먼 얘기이다. 오히려 이 불평등은 2년전에 비해 더 심화되고 있으니, 그러한 "남성의 경제력 우대"는 더 심화될것이다.
덧. 물론 통계는 해석하는 것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것들이다. 그러니 되도록 전체 스코어 순위보다는 개별적인 자료들을 통해서 결론을 내려고 했다. 이에 반하는 통계자료라면 얼마든지 환영. 지식인에서 지어낸 "우리나라가 남성 차별하는 나라 1위래요"라는 소설 말고. 왜그리 이상한 순위들을 지어내며 자위하고 있는지....
덧2. 행복 가득한 연애밸리에 다시 이런글 보내게 되어서 죄송. 헌데 다른데에는 보낼때가 안보인다.
# by | 2009/06/10 21:42 | 트랙백 | 핑백(1)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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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여자의 실질적 지위와 한국남성의 실상(펌) 위의 글에서 언급한 통계자료는 제가 이글을 쓸때 사용한 통계자료와 같습니다. 윗글의 문제는 단순히 HDR의 단편적인 통계 하나만 가져다가 사용했기 때문이지요. 우리나라 남녀 평등의 문제는 HDR의 결과처럼, 여성 ... more
괜히 여성의 적은 여성이다 라는 말이 나오는 게 아님.
차별에 대해서는 과거에 비해서 완화된 것이 사실이지만 어차피 하위계층은 여전히 차별당하고 억압받고 사는게 현실. 그러나 힘있는 여성들은 그네들의 관심이 없으며 "니들도 노력해서 극복해!" 라는 분위기를 풍길 뿐.
여자나 남자나 상위계층은 하위계층을 같잖게 보는 것은 마찬가지. 여성들 지위 올라갔다고 해서 하위계층 여성들한테 똑같이 대하는 꼬라지 보면 남성들에게 억압받는 여성 어쩌고저쩌고 말하는 것이 설득력이 떨어지는 악영향을 일으킴.
그리고 문제 또하나, 남성들한테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여성들이 남녀평등을 외친다는 사실. 뭐 하나를 얻으려면 어느정도 타협해서 포기하는게 있어야 하는데 경제력은 의존하겠으나 남녀는 평등하다는 해괴망칙한 논리 타결.
국방세도 안내고 국방의 의무를 다른 형태로 지지도 않는 사람들이 군대 어쩌고 지껄이는 것만큼 어이없는 논리임. 이는 자신들의 이익을 최대한 보장하려는 행위임.
결론-남녀 차별있는 나라가 대한민국이지만 특정 상위계층의 여성들이 하위계층을 억압하며 자신을 높이는 행위에 의해 남녀차별 해결의 기미는 보이지 않음. 이런 상황에서 남성에게만 논하지 말고 자신들 끼리 어떻게 쇼부 봐서 타협한 다음 남성들과 차별문제를 논했으면 함.
하지만 지적하고 싶었던 것은, 경제적 불평등은 현존하고 있고, 그와중에 여자에게 경제적 자립을 요구하는 것은 불합리한 것이라는 겁니다.
헌데 왜 또 국방세, 국방의 의무를 안하는 것이 경제적 불평등을 정당화하는 수단이 되는지 모르겠군요.다른 문제입니다. 징병제가 있는한, 여자는 불평등을 감수해야 하나요? 역으로, 여자가 군대를 간다면 모든 경제적 불평등을 해결해 줄 것인가요?
둘다 아닙니다. 징병제와 불평등은 별개의 것이고, 만약 이것이 해결된다고 하더라도 자동적으로 남자들이 기득권을 포기하려 하지 않겠지요.
여자들끼리 쇼부를 본다음에 남성과 차별문제를 보자는것 또한 말이 안됩니다. 남자중에도 저처럼 남녀 차별을 인정하는 사람이 있고 여자중에서도 경제적으로 의존하는것을 당연시 하는 사람이 있지요. 남녀 평등은, 남자만이 바뀌기를 바라는것이 아니라 여자또한 바뀌기를 바라는 것이지요. 헌데 여자들 먼저 바뀌고 오라니, 그것은 남자로서 기득권을 놓기 싫다는 변명일 뿐이군요.
국방의 의무와 경제적 불평등은 상관없는 문제입니다. 똑같은 국민인데 누구는 나라지키고 누구는 지킴당하는게 어디있습니까? 여성들이 군대이야기만 나오면 언제나 써먹는 신체적 불합리 핑계댈 거면 세금이나 사회적 활동 등의 다른걸로 때우기라도 해야 하며, 아니면 다른 나라 여군처럼 깔끔하게 군복무 하던가 해야지요. 저는 국방의 의무를 주어지지 않는 것은 여성 차별이라며 국방의 의무를 달라던 외국의 여성들이야말로 권리와 의무, 책임을 잘 이해하고 있는 부류로 보이더군요.
두번째,
여성들끼리 쇼부보라는게 왜 말이 안되냐라고 하셨는데, 최소한 자원을 많이 가지고 있는 상위계층과의 합의가 있어야 해결될만한 추진력이 얻어지기 때문입니다. 상위여성은 나몰라라 하고 하위계층만 징징대봤자 누가 거들떠나 보겠냐 이겁니다.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하려면 머릿수도 중요하지만 보유자원도 중요합니다. 남녀차별 문제를 해결하려면 여성입장에서는 여성들끼리 뭉쳐서 주장해야한다는 말이지, 여성부터 어떻게 바꿔라 이 뜻이 아닙니다.
최소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떤 것이 가장 먼저 해결될 문제인가는 맞춰놓고 나가야지, 서로 팀킬만 하면 되겠습니까?
그다음엔 기득권층인 남성들과의 정치적 투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것이 여성측의 입장이겠지요.
기득권층이 기득권 놓는 거, 절대로 쉽지 않습니다. 그게 여성이라는 측면만 봤을때는 상위계층의 여성들이 기득권자가 될 것이며, 전체적인 남녀로 봤을때는 남성들이 기득권자가 되겠지요?
사회적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는 순서라는 것이 있습니다. 먼저 해결할 문제를 해결해 놓고 덤벼야 가능성이 있지 안그러면 기득권층에 뜯겨먹힐 뿐입니다.
이제야 다시 보고 답니다.
- "군대문제"라는 것은 분명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내려진 "천형"과도 같지요. 분명 남성이 불이익을 받는것이 사실입니다.
헌데 "여성이 군대가지 않는다"라는 사실만으로 여성 상위가 되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여성만 군대가지 않는것은 "국가를 지키는 신성한 일은 남자만이 담당한다"라는 유교적 불평등에 기인한유산이지요. 그리고 그 댓가로 여성에게서 경제적 권리를 빼앗아가고 기득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바꾸는 것은 첫번째 단계는 현실 인식입니다. 그래서 이런 글을 쓴것이지요. 남성이 기득권을 가지고 여성의 권리를 빼앗고 있다는 현실에 대한 정확한 인식. 그것을 위해 객관적인 자료를 긁어왔습니다. 그런데 "여자가 군대를 가지 않는다"라는 사실만으로 이러한 불평등이 용납이 되어야 하는 걸까요.
- 노예제를 철폐하기 위해 많은 흑인/백인 운동가들이 앞장섰을때, 분명 이를 이해하지 못한 흑인 노예들도 있었습니다. 그럼 그 노예들을 모두 계몽한다음에야 인종차별을 철폐할 수 있는건가요. 지금도 아프리카 오지에 가면 "백인은 우월하다"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고 심지어 우리나라에도 "서양인들이 우월하다"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지요. 그 사람들을 모조리 다 바꿔놓기 전까지 인종차별 철폐를외치는 것은 바보같은 일일까요.
차별의 철폐는 불평등의 인식과 제도적 정비, 그리고 계몽의 순서로 이뤄집니다. 계몽의 대상자는 차별의 수혜자뿐만이 아니라 피해자도 포함되지요. 모두 성차별적인 가치관을 탈피할때, 비로소 그 불평등이 해소되는 겁니다. 헌데 여자에대한 계몽부터 끝나라..라니, 마치 걸음마 하는 아기한테 뛰지 못한다고 윽박지르는 꼴이네요. 아무래도 그 논리는 반대를 위한 반대라고 밖에 보이지 않는군요.
원래 차별을 철폐하는 과정에서는 여성이든, 흑인이든, 동양인이든 불합리해보이는 우대를 받게되기 마련이지요. 그것에 불만을 가지는 남성이든, 백인이든 생기기 마련이구요. 조금씩 그러한 불합리를 고쳐나가야 하는거죠. 헌데 그것때문에 다시 되돌아가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