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5월 01일
왜 이명박을 욕해야 할까
재미있는 글이었다.
교통불편을 야기한 대통령을 욕하는 퀵서비스 기사와의 우화로 이명박 대통령 비난하는 사람을 짐짓 훈계하는 글.
마치 50년대때 "국부께서 살아계시는데 왜 대통령을 또 뽑냐"라는 말을 했다는 촌부의 일갈을 들었을때와 같은 느낌이랄까.
얼마전에는 비가 안와도 노무현 탓이었던 세상이 있었다.(그리고 그 노무현탓을 지금까지 하고 있는 사람도 꽤 많다)
그런 어이없는, 감정적인 비난을 막아야 한다는 말에는 동의하나, "이명박이 지나치게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라는 투덜거림에는 미안하게도, 조소밖에 보낼수밖에.
대통령이 책임져야 하고 해야 할일은 무엇일까. 이를 크게 나누면
1. 대통령은 헌법상으로 행정부의 수반으로 이를 이끌어나가야 하는 책임
2. 일국의 대표자로써 타국과의 외교를 이끌어 나가야 하는 책임
3. 법안의 발의자와 여당의 수장으로써 국회와 협조하여 적합한 법률을 발의하고 통과시키도록 협의해야 할 책임
4. 그리고 실제적으로 행정부의 소속이나 다름없는 검찰을 이용하여 사회 정의를 바로잡아야 할 책임
(미네르바 구속과 노무현 수사에 이명박의 입김이 작용하지 않았다고 믿는 순진한 사람이 있을까..)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이 하는 일들을 살펴보자.
1. 행정부는 29조원의 추경예산을 요청했고 그중 절대 다수는 "4대강 살리기"(라고 쓰고 대운하라고 읽는 사업)에 동원된다. 이를 반대하기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항의했지만 반대의견을 수렴하여 진행하고 계시다.
2. 외교는 절대적인 친미로 시작하여 국민이 반대하는 쇠고기 내어주시고 한미FTA 비준해달라고 넙죽 엎드렸으나, 미국은 "그정도로는 안되고 더 내놔야 비준해주겠다"라고 버팅기고 있으시다. 일본에게도 달라붙어 과거사는 잊자고 하시니 다른 나라들이 업신 여기는 것은 당연지사, 러시아 외무장관에게 굴욕 당하고, 북한하고는 아예 대화를 포기한지 오래이다.
3. 종부세가 실질상 폐지되고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세가 폐지되었다. 나로서는 이해할수 없는 일이지만, 이또한 경제살리기의 일환이 된다는 극우파 또한 있을수 있으니 넘기도록 하자. 의료보험 당연 지정제 폐지와 금산법 폐지는 왜 경제에 도움이 된다는건가? 미국의 의료보험 시스템을 따라하면 국민들이 살기 편해진단 말인가? 외국 은행들은 재벌의 돈을 받아 컸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다는 건가? 가뜩이나 금융 위기가 가중되는 상황에서 은행의 위험을 재벌로 확산시키면 어쩌겠다는 건가.
4. 미네르바 사태를 통해 국민들은 확실히 알게 되었다. 사실에 근거한 발언이더라도, 정부에 반하는 내용이면 구속 수사를 받고 기소당한다는 것을. 미네르바 초심이 부결났다고 검찰이 다시는 기소를 안할까? 이제는 신해철 처럼 북한을 칭찬하는 글을 올리면 검찰 수사 받는 세상이다. 노무현때는 적어도 "대통령을 저격해야 한다"라고 해도 구속수사는 다들 넌센스라고 보지 않았던가.
여기에 반정부 시위를 하기만 하면 다각도로 들어오는 검찰수사+고소 콤비는 기본이다.
경제 위기에 대한 얘기는 쓰지 않겠다. 국제적 영향이 큰것은 사실이니.
다만 그 대응이 문제. 강만수를 끌어들여 환율 1800을 찍어주신 모습이나 끝임없이 일자리 나누기/봉급 삭감을 외치면서 물가는 올르는데 월급은 깎이고 실업자는 늘어나는 기현상을 창출하신 모습을 보면 뭐 할말이 안나온다.
그 와중에 747을 부르짖는 거야말로 바보짓이지만, 그야 그 멍청한 소리를 믿고 찍어준 국민의 책임도 있으니 넓게 봐서 패스.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을 욕하는 것이 어리석은 짓인건가.
편협한 생각일지 몰라도,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면 3000억짜리 전용기를 산다고 해도 필요하다면 그러려니 할것이다. 헌데 도대체 이명박 대통령이 잘한 것은 무엇인가? 정말 알고 싶다.
현장방문? 대출상담? 목도리 둘러주기? 이런거 잘하는 거라면은 훨씬 더 잘할 수 있는 사람들 넘쳐난다. 왜 공무원은 줄이면서 대통령이 말단 공무원이 할 일을 대신 하고 다니는가?
가뜩이나 복잡한 공덕 5거리를 통제하면서까지 갔다오는 것이 대출자 방문과 G-Korea라는 듣도보도 못한 행사 참여라면, 그때문에 자기 일이 늦춰지고 지장을 받았다면 화를 낼수도 있는 것이 아닌가. 게다가 청와대 관련 뉴스의 1/3이 "깜짝 방문"으로 이뤄져 있는 상황이라면 "제발 돌아다니는 요식행위는 그만하고 자기 일이나 해라"라고 할수 있는게 아닌가.
이런것조차 못견디겠다면 원수에 대한 모독만으로도 극형을 받는 북한 체제로의 회귀밖에 답이 없지 않나.
(물론 우리나라도 이를 따라가는 추세이긴 하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그렇게 될지도..)
노무현이 지지를 못받는 상황에서 한나라당의 정권은 예상되었던 것이었고 그나마 독재자의 딸이 대통령이 되는 추한 모습은 안보일수 있겠다고 처음에는 이명박의 대두를 반가워했다. 하지만 일을 하는 것을 보면, 너무도 못하고 있지 않나. 이건 좌우의 문제가 아니라 상식의 문제다. 대통령이 열심히열심히 다닌다고 해서 일잘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70평생동안 알지 못한 사람에게 바뀌길 바란다는 것도 넌센스.
나에게는 이명박의 통치를 안받을 자유가 존재하지 않는다.
부디 이명박을 욕할 자유라도 주기를..
이도 안된다면 차라리 나를 설득해서 "이명박이 잘하고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기를..
교통불편을 야기한 대통령을 욕하는 퀵서비스 기사와의 우화로 이명박 대통령 비난하는 사람을 짐짓 훈계하는 글.
마치 50년대때 "국부께서 살아계시는데 왜 대통령을 또 뽑냐"라는 말을 했다는 촌부의 일갈을 들었을때와 같은 느낌이랄까.
얼마전에는 비가 안와도 노무현 탓이었던 세상이 있었다.(그리고 그 노무현탓을 지금까지 하고 있는 사람도 꽤 많다)
그런 어이없는, 감정적인 비난을 막아야 한다는 말에는 동의하나, "이명박이 지나치게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라는 투덜거림에는 미안하게도, 조소밖에 보낼수밖에.
대통령이 책임져야 하고 해야 할일은 무엇일까. 이를 크게 나누면
1. 대통령은 헌법상으로 행정부의 수반으로 이를 이끌어나가야 하는 책임
2. 일국의 대표자로써 타국과의 외교를 이끌어 나가야 하는 책임
3. 법안의 발의자와 여당의 수장으로써 국회와 협조하여 적합한 법률을 발의하고 통과시키도록 협의해야 할 책임
4. 그리고 실제적으로 행정부의 소속이나 다름없는 검찰을 이용하여 사회 정의를 바로잡아야 할 책임
(미네르바 구속과 노무현 수사에 이명박의 입김이 작용하지 않았다고 믿는 순진한 사람이 있을까..)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이 하는 일들을 살펴보자.
1. 행정부는 29조원의 추경예산을 요청했고 그중 절대 다수는 "4대강 살리기"(라고 쓰고 대운하라고 읽는 사업)에 동원된다. 이를 반대하기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항의했지만 반대의견을 수렴하여 진행하고 계시다.
2. 외교는 절대적인 친미로 시작하여 국민이 반대하는 쇠고기 내어주시고 한미FTA 비준해달라고 넙죽 엎드렸으나, 미국은 "그정도로는 안되고 더 내놔야 비준해주겠다"라고 버팅기고 있으시다. 일본에게도 달라붙어 과거사는 잊자고 하시니 다른 나라들이 업신 여기는 것은 당연지사, 러시아 외무장관에게 굴욕 당하고, 북한하고는 아예 대화를 포기한지 오래이다.
3. 종부세가 실질상 폐지되고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세가 폐지되었다. 나로서는 이해할수 없는 일이지만, 이또한 경제살리기의 일환이 된다는 극우파 또한 있을수 있으니 넘기도록 하자. 의료보험 당연 지정제 폐지와 금산법 폐지는 왜 경제에 도움이 된다는건가? 미국의 의료보험 시스템을 따라하면 국민들이 살기 편해진단 말인가? 외국 은행들은 재벌의 돈을 받아 컸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다는 건가? 가뜩이나 금융 위기가 가중되는 상황에서 은행의 위험을 재벌로 확산시키면 어쩌겠다는 건가.
4. 미네르바 사태를 통해 국민들은 확실히 알게 되었다. 사실에 근거한 발언이더라도, 정부에 반하는 내용이면 구속 수사를 받고 기소당한다는 것을. 미네르바 초심이 부결났다고 검찰이 다시는 기소를 안할까? 이제는 신해철 처럼 북한을 칭찬하는 글을 올리면 검찰 수사 받는 세상이다. 노무현때는 적어도 "대통령을 저격해야 한다"라고 해도 구속수사는 다들 넌센스라고 보지 않았던가.
여기에 반정부 시위를 하기만 하면 다각도로 들어오는 검찰수사+고소 콤비는 기본이다.
경제 위기에 대한 얘기는 쓰지 않겠다. 국제적 영향이 큰것은 사실이니.
다만 그 대응이 문제. 강만수를 끌어들여 환율 1800을 찍어주신 모습이나 끝임없이 일자리 나누기/봉급 삭감을 외치면서 물가는 올르는데 월급은 깎이고 실업자는 늘어나는 기현상을 창출하신 모습을 보면 뭐 할말이 안나온다.
그 와중에 747을 부르짖는 거야말로 바보짓이지만, 그야 그 멍청한 소리를 믿고 찍어준 국민의 책임도 있으니 넓게 봐서 패스.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을 욕하는 것이 어리석은 짓인건가.
편협한 생각일지 몰라도,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면 3000억짜리 전용기를 산다고 해도 필요하다면 그러려니 할것이다. 헌데 도대체 이명박 대통령이 잘한 것은 무엇인가? 정말 알고 싶다.
현장방문? 대출상담? 목도리 둘러주기? 이런거 잘하는 거라면은 훨씬 더 잘할 수 있는 사람들 넘쳐난다. 왜 공무원은 줄이면서 대통령이 말단 공무원이 할 일을 대신 하고 다니는가?
가뜩이나 복잡한 공덕 5거리를 통제하면서까지 갔다오는 것이 대출자 방문과 G-Korea라는 듣도보도 못한 행사 참여라면, 그때문에 자기 일이 늦춰지고 지장을 받았다면 화를 낼수도 있는 것이 아닌가. 게다가 청와대 관련 뉴스의 1/3이 "깜짝 방문"으로 이뤄져 있는 상황이라면 "제발 돌아다니는 요식행위는 그만하고 자기 일이나 해라"라고 할수 있는게 아닌가.
이런것조차 못견디겠다면 원수에 대한 모독만으로도 극형을 받는 북한 체제로의 회귀밖에 답이 없지 않나.
(물론 우리나라도 이를 따라가는 추세이긴 하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그렇게 될지도..)
노무현이 지지를 못받는 상황에서 한나라당의 정권은 예상되었던 것이었고 그나마 독재자의 딸이 대통령이 되는 추한 모습은 안보일수 있겠다고 처음에는 이명박의 대두를 반가워했다. 하지만 일을 하는 것을 보면, 너무도 못하고 있지 않나. 이건 좌우의 문제가 아니라 상식의 문제다. 대통령이 열심히열심히 다닌다고 해서 일잘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70평생동안 알지 못한 사람에게 바뀌길 바란다는 것도 넌센스.
나에게는 이명박의 통치를 안받을 자유가 존재하지 않는다.
부디 이명박을 욕할 자유라도 주기를..
이도 안된다면 차라리 나를 설득해서 "이명박이 잘하고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기를..
# by | 2009/05/01 16:33 | 정치적 인간 | 트랙백 | 핑백(1) | 덧글(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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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지금의 경제위기는 모두 노무현 때문입니다. by sharkman <a class="checkpost" onfocus="blur();" title="체크포스트" onclick="InsClipPost('e0084629','bsknight','2366173'); return false;" href="http://bsknight.egloos.com/2366173#">☆</a> <a class="permalink" title="왜 이명박을 욕해야 ... more
그것만은 노무현의 덕택이라고 봅니다. 대통령의 권력이 성역이 될수 없다는 것을 노무현 대통령이 잘 보여주었지요. 이명박 대통령은 그 덕분에 이렇게 까이고 있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그러한 성역없는 비판을 유형/무형의 압력으로 누르려고 하는 현정부를 보면 앞이 캄캄합니다.
대통령이 일을 못하기 때문에, 비난하는 거야, 표현의 자유지만,
대통령이 일을 하기 위해서 움직이는 것이 필요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비난하는거야, 표현의 자유지만,
대통령이 일을 하기 위해서 움직이는 것 때문에 내가 피해본다고 비난하는 것은, 상식 이하입니다.
그럼 보상해 주든가 말이죠. 보상도 못 받는데 비판하면 안됩니까?
그 대통령이 소득은 없이 쏘다니는것만을 즐겨하고 그것 때문에 피해를 입은 사람이 분통을 터뜨리는 것이 뭐가 상식 이하인지 모르겠군요.
그날 대통령의 방문을 받은 금융민원 센터의 상담자는 "로또를 맞은것 같다"라고 환성을 질러댔지만, 그 방문을 위해 다른 방문자들이 모두 통제되고 그 금융 민원센터는 일시적으로 업무가 마비되었을 것이 뻔하지요. 그럼, 그 대통령때문에 자기 상담이 지체된 상담자가 화를 내는 것이 왜 상식 이하의 행동인가요. 저는 당연하다고 보는데요.
기본적으로 생각이 다른것은, 김우측님이 이명박 정부를 긍정적으로 보고, 이를 비판하는 사람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왜 이명박 대통령이 비판받는가"에 대한 글을 쓴것이지요.
대통령이 이동할 때 교통을 통제하는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근본적인 부분, 즉 국정을 처리하는게 아니라 행사장에 쫓아다니며 얼굴도장 찍기만 바쁜
그 행태를 비난해야겠지요....
다만 그 교통통제의 원인이 이유 알수없는 행사와, 대출 상담이었다는 것이 문제겠지요.
그것때문에 사람들이 불편을 겪는다면 분통터뜨릴수 있는것일텐데요.
불평은 불평. 아무리 성군이라도 들을수 있는건데 지금 대통령이야...
건수가 큰 노무현 대통령과 박연차게이트에는 이 대통령이 검찰에 뭔가 주문했을 수도 있겠죠.
오히려 인터넷에 글질 몇 개 해놨다고 구속씩이나 시킨 것이 관료제의 특성상 더 신기한 일이고, 정권과 무관하다고 생각할 수가 없는 일이죠.
막말로 전정권때 5% 성장하는 경제가 죽어간다고 쌩난리치던 사람들이 괴담 유포로 철창신세졌던가요?
그외에 반정부 시위를 한 사람에 대한 터무니없는 구형과, 유모차 부대 등에 대한집요한 수색과 기소, PD수첩 관련자 체포 등은 현정부의 입김이 없었다면 이해를 할수가 없는 일들입니다.
단적으로, 지난정부에서 신해철이 똑같은 글을 올렸으면 검찰수사가 들어갔을까요?
물론 그 사채업자들은 염라대왕에게 찍힌 꼴이겠지만...
(물론 사채업자가 나쁜 놈이라는 걸 부인하는 건 아닙니다만...)
이지요. 그런 일은 부디 은퇴하고 나서 시간 많을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만
대출 법정이자를 조정할 수 있는 분이 이자 인하에는 반대하면서 대출 상담을 직접 받고 있으니 분통터지는 것이지요. 공평한 통치가 아니라 이렇게 일부일부에 직접 해결하면 그것은 "특혜"가 되겠지요.
그건 그렇다치고 아 정말 이번 대통령은.. 아... 진짜 ...진짜... 그냥 뇌물 좋아하고 무능하기라도 하면 그나마 낫지.. 이건 뭐... 현상유지는 커녕 사회전반의 생명력을 착실하게 까먹어주시니...
실제로 일반인들이 죄를 지으면 그 악명은 자식에게 대물림 되고 있답니다.
가난도 마찬가지구요.
근데 유독 권력자들에 대해선 그런 원칙이 너무 잘 지켜지고 있죠.
뻔히 돈 있는거 아는데 친인척 명의로 돌려놓은 전대갈 바둑이(언어순화)부터 시작해서.
다까끼 그네꼬 히메 역시 마찬가지구요. 마사오의 공은 물려받아도 과는 피하려 하죠.
(게다가 이 골드미스 아줌마는 불철주야 아버지의 우상화를 위해 노력중이라..)
택배 기사씨가 대통령 지나간다고 길막고 있으니까 그냥 기다리기도 심심하고 답답하기도 해서
옆에 사람한테 푸념 한마디한걸로 꼭 저렇게 쏘아 붙여야하나.
성격참 이상하네.
라는 생각이들었어요
글투도 은근히 사람 까내리는 말투고
전형적인 틀린말은 안하지만 재수없는인간.
왜그런지 그쪽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명확한 이슈를 가지고 토론하기 보다는 뭉뚱그려서 권위 혹은 예의의 문제로 넘어가려는 성향이 있는듯 하네요.
그가 "그래도 이명박 대통령 이래서 잘했다"라는 글을 썼다면 이해가 갈만 할텐데요..
http://albatrosk.egloos.com/2970079
교통통제만으로 욕을 먹는 대통령이라니, 얼마나 잘못했으면 권위가 여기까지 떨어졌나.
이딴 식으로 글 적었을 거라는데 지갑에 있는 돈 전부 겁니다.
그 한마디로 타인의 인생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분과 사람됨됨이를 평가하기 시작하는 모습이 퍽 유쾌하더군요. 어떤 분은 아예 퀵배달 아저씨가 MB를 욕한 대사까지 몸소 내려주시던데 이글루스는 역시 전문가가 많습니다.
쓰고보니 본문과 별로 상관없네요. 죄송합니다.
대통령 욕하는 사람이 많다고 해서 몰상식한 사회가 되는게 아니지요.
게다가 그모습은 2년전의 모습과는 정반대라...그냥 재미있을 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