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13일
이제 그들은 나라를 버렸다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 세금을 많이 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물론 못버는 사람에 비해서 걷을 여력이 있어서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것은,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은 현 시스템에서 큰 이득을 보고 있으므로, 현시스템이 유지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필요한 세금을 내서라도 현 시스템이 유지가 된다면 그것은 부유층으로서 큰 이득이니까. 부유층에게 최악의
상황은 세금을 더 걷는게 아니라 현시스템이 무너져서 더이상 이득을 보지 못하게 되는 것이니.
"노블리스 오블리제"라고 거창하게 포장하지만, 이런 것을 지배층이 지키는 이유는 이것이다.
"이러한 일조차 부유층이 거부하면, 국가라는 시스템이 무너지므로 해야한다."
헌데 지금의 MB정부를 본다.
MB정부가 집권한뒤로 한일들을 보자.
건설경기 부양, 부동산 규제 철폐, 종부세 무력화, 감세....
이것은 우리나라 사회를 영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정책들이 아니다. 이것들은 현시점에서 부유층들의 이득을
증가하거나 유지시키기 위한 정책일뿐, 이를 통해 예상되는 후폭풍은 10년후는 물론 4년후(이명박 집권 말기)
이전에 그 폐해가 예상된다.
과연 MB정부는 이것을 모르고 있을까? MB가 모르고 있다는건 이해가 간다. 그렇게 좁은 사람일수도 있으니.
헌데 그를 둘러싼 장관들, 참모진들마저 이런 역효과를 모르고 있을까?
나는 그사람들이 그정도로 멍청하지는 않다고 본다. 정권을 잡는다는게 그렇게 멍청한 사람들이 할 수 있는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그런 똑똑한 사람들이 최소한의 사회 유지에 대한 정책마저 포기하는 것은 왜일까?
이런 결론을 낼 수 있지 않을까? 그들은 한국의 영속적인 발전보다는 그들 자신의 순간적인 이득을 택했다고.
우리나라 서민층을 키워서 부를 창출하는 것보다는 착취하고 뽑아내서 단기적인 이득을 창출하고 버리는 쪽을
택했다고.
미네르바가 드디어 백기를 올린 글을 읽어본다.
이 정부는 드디어 정당한 경고마저 막아버리고 거대한 막장으로의 길을 시작하였다.
그 끝에는 극심한 빈부격차로 치안마저 불안정해진 디스토피아가 기다리고 있다.
그들이 버린 나라를, 우리는 왜 굳이 지켜서 착취당해줘야 할까?
이렇게 결론이 나면 나올것은 2가지. 적극적인(폭력적인) 저항 혹은 수동적인 도피.
소심한 나는 어청수가 무서우니 외국에서 취직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까나....
물론 못버는 사람에 비해서 걷을 여력이 있어서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것은,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은 현 시스템에서 큰 이득을 보고 있으므로, 현시스템이 유지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필요한 세금을 내서라도 현 시스템이 유지가 된다면 그것은 부유층으로서 큰 이득이니까. 부유층에게 최악의
상황은 세금을 더 걷는게 아니라 현시스템이 무너져서 더이상 이득을 보지 못하게 되는 것이니.
"노블리스 오블리제"라고 거창하게 포장하지만, 이런 것을 지배층이 지키는 이유는 이것이다.
"이러한 일조차 부유층이 거부하면, 국가라는 시스템이 무너지므로 해야한다."
헌데 지금의 MB정부를 본다.
MB정부가 집권한뒤로 한일들을 보자.
건설경기 부양, 부동산 규제 철폐, 종부세 무력화, 감세....
이것은 우리나라 사회를 영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정책들이 아니다. 이것들은 현시점에서 부유층들의 이득을
증가하거나 유지시키기 위한 정책일뿐, 이를 통해 예상되는 후폭풍은 10년후는 물론 4년후(이명박 집권 말기)
이전에 그 폐해가 예상된다.
과연 MB정부는 이것을 모르고 있을까? MB가 모르고 있다는건 이해가 간다. 그렇게 좁은 사람일수도 있으니.
헌데 그를 둘러싼 장관들, 참모진들마저 이런 역효과를 모르고 있을까?
나는 그사람들이 그정도로 멍청하지는 않다고 본다. 정권을 잡는다는게 그렇게 멍청한 사람들이 할 수 있는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그런 똑똑한 사람들이 최소한의 사회 유지에 대한 정책마저 포기하는 것은 왜일까?
이런 결론을 낼 수 있지 않을까? 그들은 한국의 영속적인 발전보다는 그들 자신의 순간적인 이득을 택했다고.
우리나라 서민층을 키워서 부를 창출하는 것보다는 착취하고 뽑아내서 단기적인 이득을 창출하고 버리는 쪽을
택했다고.
미네르바가 드디어 백기를 올린 글을 읽어본다.
이 정부는 드디어 정당한 경고마저 막아버리고 거대한 막장으로의 길을 시작하였다.
그 끝에는 극심한 빈부격차로 치안마저 불안정해진 디스토피아가 기다리고 있다.
그들이 버린 나라를, 우리는 왜 굳이 지켜서 착취당해줘야 할까?
이렇게 결론이 나면 나올것은 2가지. 적극적인(폭력적인) 저항 혹은 수동적인 도피.
소심한 나는 어청수가 무서우니 외국에서 취직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까나....
# by | 2008/11/13 22:38 | 트랙백 | 핑백(1) | 덧글(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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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움켜쥘때그들은 혀로 심장을 찌르고불꽃에 침을 뱉었다지금 겨울바람이 몰아치고손도 차게식었건만심장은 아직 뜨겁게 뛴다는걸우리는 알고있다- 본래 하루에 하나씩 올리려했지만, '이제 그들은 나라를 버렸다'를 읽고 오늘 올리기로 결심했습니다. 윗대가리들은 우리가 단타(주식용어로)인줄 아는가봅니다. 단물만 쏙 빼먹고 미국으로 튈건가? 전 무지무지 이기적인 놈이라 단물 ... more
그 말이 사실인듯 싶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이 가득하고 힘이 있는 그들이 내린 결단이군요.
우린 다 빼먹고 끝낼 테니 너희 몫은 너희가 챙겨라....
국가적 디스토피아..... 라고해야 하나요.
서로 살아남기를 바래야하는...그런 디스토피아네요.
MB가 대운하와 같은 결정적 삽질을 한다면 가능성이 있을듯도 한데...그때까지 국민들이 여력을 가지고 있을수나 있으려나요.
바로 아랫것들은 골을 파먹어도 적당히 기만적인 프로파간다 정도면 알아서 언제까지나 기기 때문입니다. 프랑스 혁명으로 왕정이 무너진 것은 백성들이 봉기했기 때문이 아니라 엘리트 계급의 교체일 뿐이고 러시아 혁명과 같은 유형은 북한과 대치중인 이 나라에서는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형태의 혁명입니다.
거기에 자신들을 대신해 분풀이의 대상이 되어줄 전라디언이라던가 외국인이라던가 하는 것들이 존재하고 있으니 이 나라를 그렇게 얼렁뚱땅 통치하기란 얼마나 쉬운 일입니까.
바로 총선-교육감선거-재보선으로 이어지는 선거 결과가 이 말을 증명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5년 뒤에도 반드시 한나라당은 집권합니다. 정부가 모라토리엄 선언을 하더라도 이게 흔들리는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사람들이 언젠가 저들에게 절망할 것이라는 최소한의 희망을 보는 것이 아니라 적과 아군의 구분을 분명히 하고 지금 내가 이 자리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 입니다. 미네르바 할배도 너무 물러요.
무엇을 할 것인가. 바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질문이라고 봅니다. 유권자들의 변화를 기다리는 것은 적당한 답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다지 희망적인 대안이 있는 것도 아니긴 하지만 말이지요.
지금 무엇을 해야할 것인가...라는게 정말 어려운 질문이지만, 지금 가장 손쉽게 할수 있는것은 그런 프로파간다에 저항하는거라고 봅니다. 여러가지 매체를 통해서, 한명이라도 이쪽라인으로 끌어들여서 아군을 만들어야죠. 이런것이 쌓이면 큰 힘이 될거라고 봅니다.
...물론 이런것이 불가능한 사람도 많다는건 어쩔수 없는 현실이지요.
사실 이명박 당선 때부터 예견된 일들이 아니었사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