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바뀌지 않았다.

`오월의 노래’가 이적표현물인가 /by 홍성장

518은 이제야 부정당하는게 아니다.

"그들"에게는 518로 통해 희생당한 민중들의 비명소리보다,

29만원가지고 떵떵거라고 사는 대머리가 가까이 있었다.

한나라당에서 518에 해주는건 겨우 츄리닝 차림으로 다른일하러 갔다가 한번 묘지에 들리는 정도에 불과하고
생색내기 그 이상은 아무것도 아니다.

대신에 그 대머리한테는 당대표가 바뀔때마다, 대선주자가 결정될 때마다, 대통령이 되어서도 꼬박꼬박 가서 고개를 조아리지 않았는가.

하긴, "그들"은 다른 인물이 아니다.

80년 군화발로 밟고 젖가슴을 유린했던 계층은 여전히 그들이고, 이제는 국민의 지지를 받고 국민위에 군림하고 있다.

그간의 수많은 동종교배를 통해 얼굴만 바뀌었을뿐, "그들"은 여전히 존재하고

오히려 독재 권력에 민중이 저항했다는 역사는 그들로서는 적극적으로 지워버려야 할 역사이다.

이제 국민이 권력을 쥐어주고, 적당한 국보법까지 존재하고 있는 마당에 거리낄 것이 무엇이 있는가?



그들은 518을 긍정한적이 없다.

그리고 이제는 그들이 그것을 숨길 필요가 없는 세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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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흑설탕기사 | 2008/09/08 08:44 | 정치적 인간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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