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07일
박정희 혈서에 대해서 대응하는 방법
" 박정희는 만주 군관학교에 가기 위해서 혈서를 썼다. "
이것은 공개된 사료에 의해서 사실임이 밝혀졌다.
이제 논란거리가 남은것은 저 사료가 사실이냐, 조작된 것이냐에 관련된 것인데 조작되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
어떤 바보 판사가 조작된 신문기사를 보고 판결을 내렸을까.
저 신문은 나중에 박정희가 어찌 될줄알고 신문기사를 조작하여 내었을까.
조갑제가 수소문한 동료 교사는 저 조작된 신문을 찾아보고서 거짓 증언을 했단 말인가.
이제 저 명제를 전면적으로 부정하지 못하는 수구들의 반응은 다음과 같은 모양이다.
- 사료의 세부적인 내용을 들어 폄훼한다.
날짜를 물고늘어진다든가, 지원시기, 횟수를 물고늘어진다. 그사이에 다른쪽이 무언가 책잡힐 얘기를 한다면 거기에 대해 집중한다. 어느새 박정희 혈서는 사라지고 만주군관 학교 지원날짜에 대한 공방으로 격하된다.
- 사료 자체를 부정한다.
자신이 납득 못한다는 가정을 숨기고 저 사료의 신빙성이 의심되므로 부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신문기사는 사료가 되지 못한다고 격하하거나, 신문기사의 출처를 의심한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이 쓴글중에는 지난 신문기사를 인용하여 쓴 글이 상당수 있고, 심지어 "네이버 백과사전"을 진리라고 보고 전개한 글도 있다.
특정 유저만의 얘기냐구? 수구 언론마저 이런 모습이다.
http://www.newdaily.co.kr/html/article/2009/11/06/ARTnhn35918.html
왜 "보수"를 자칭하면서 친일청산 위원회랑 싸워야 하는지 우습기만 할 뿐.
매우 유사한 토론 진행 방식이다. 518 희생자들에 대해서 얘기할때 "희생자 수가 과장되었다"라는 점을 부각시켜 그 희생의 가치를 폄하한다던가, 지극히 지엽적이고 신뢰하기 힘든 자료를 들어 상대방을 반박하거나 객관적인 사실을 자기 나름으로 해석하여 전체 논의를 이상한 쪽으로 이끄는것.
모두 쓸때없는 짓이다. 저런다고 사실명제는 변하지 않기 때문. 저 사료 자체가 조작된것을 밝히기 전까지는 아무리 흠집내도 저것이 진리이다.
백보 양보해서 혈서는 안썼다고 치더라도 만주 군관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나이제한을 어기고 3번이나 지원한 사람을 친일파가 아니라고 하는것은 그들만의 정의일뿐. 친일파 논쟁에서 어느덧 혈서 논쟁으로 바꾼다음, 지원 날짜 논쟁으로 바꾸는 그들의 지엽적인 화제전환 능력은 대단하기는 하다.
이번 소동은 단편적인 사료밖에 접근 불가능한 아마츄어 역사평론가의 한계를 보여준 소동이라고 본다. 프로가 아닌 아마츄어 사학자는 매우 지엽적인 사료밖에 접근 가능하고 이를 해석하는 깊이또한 떨어진다. 때문에 객관적인 그림을 그리기 보다는 자신의 이념에 맞추어서 편향적으로 해석하기 쉽다. 아마츄어 사학자중에 유사역사학에 빠지는 사람이 많은것도 바로 이런 이유때문이다.
또한 자신이 주창한 주장이 반대측 사료에 의해서 뒤집어진다고 하더라도 아마츄어 사학자는 정정할 필요가 없다. 반대측 주장을 하나하나 대응해야 하는 프로에 비해 아마츄어는 자기가 하고싶은 말로 윽박지르면 그만이다.
자신의 발표에 책임을 져야 하는 프로에 비해 아마츄어는 적당히 덮고 다른 이슈를 터뜨리면 그만이니 철저히 검증된 글을 올릴 필요까지는 없다. 프로 사학자였다면 논문을 발표하는 단계에서 일차적인 검증을 거치겠지만 아마츄어에게는 그러한 최소한의 검증 과정도 존재하지 않는다.
역사 포스팅을 올리는것이 모두다 하릴없는 짓이라는 말이 아니다. 다만 그러한 아마츄어의 글은 어디까지나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일뿐. 헌데 자신의 한계를 인정못하고 자신만이 진리라고, 다른 프로의 사료를 일축하는 모습을 보면 다만 우스꽝스러울뿐이다.
이것은 공개된 사료에 의해서 사실임이 밝혀졌다.
이제 논란거리가 남은것은 저 사료가 사실이냐, 조작된 것이냐에 관련된 것인데 조작되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
어떤 바보 판사가 조작된 신문기사를 보고 판결을 내렸을까.
저 신문은 나중에 박정희가 어찌 될줄알고 신문기사를 조작하여 내었을까.
조갑제가 수소문한 동료 교사는 저 조작된 신문을 찾아보고서 거짓 증언을 했단 말인가.
이제 저 명제를 전면적으로 부정하지 못하는 수구들의 반응은 다음과 같은 모양이다.
- 사료의 세부적인 내용을 들어 폄훼한다.
날짜를 물고늘어진다든가, 지원시기, 횟수를 물고늘어진다. 그사이에 다른쪽이 무언가 책잡힐 얘기를 한다면 거기에 대해 집중한다. 어느새 박정희 혈서는 사라지고 만주군관 학교 지원날짜에 대한 공방으로 격하된다.
- 사료 자체를 부정한다.
자신이 납득 못한다는 가정을 숨기고 저 사료의 신빙성이 의심되므로 부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신문기사는 사료가 되지 못한다고 격하하거나, 신문기사의 출처를 의심한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이 쓴글중에는 지난 신문기사를 인용하여 쓴 글이 상당수 있고, 심지어 "네이버 백과사전"을 진리라고 보고 전개한 글도 있다.
특정 유저만의 얘기냐구? 수구 언론마저 이런 모습이다.
http://www.newdaily.co.kr/html/article/2009/11/06/ARTnhn35918.html
왜 "보수"를 자칭하면서 친일청산 위원회랑 싸워야 하는지 우습기만 할 뿐.
매우 유사한 토론 진행 방식이다. 518 희생자들에 대해서 얘기할때 "희생자 수가 과장되었다"라는 점을 부각시켜 그 희생의 가치를 폄하한다던가, 지극히 지엽적이고 신뢰하기 힘든 자료를 들어 상대방을 반박하거나 객관적인 사실을 자기 나름으로 해석하여 전체 논의를 이상한 쪽으로 이끄는것.
모두 쓸때없는 짓이다. 저런다고 사실명제는 변하지 않기 때문. 저 사료 자체가 조작된것을 밝히기 전까지는 아무리 흠집내도 저것이 진리이다.
백보 양보해서 혈서는 안썼다고 치더라도 만주 군관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나이제한을 어기고 3번이나 지원한 사람을 친일파가 아니라고 하는것은 그들만의 정의일뿐. 친일파 논쟁에서 어느덧 혈서 논쟁으로 바꾼다음, 지원 날짜 논쟁으로 바꾸는 그들의 지엽적인 화제전환 능력은 대단하기는 하다.
이번 소동은 단편적인 사료밖에 접근 불가능한 아마츄어 역사평론가의 한계를 보여준 소동이라고 본다. 프로가 아닌 아마츄어 사학자는 매우 지엽적인 사료밖에 접근 가능하고 이를 해석하는 깊이또한 떨어진다. 때문에 객관적인 그림을 그리기 보다는 자신의 이념에 맞추어서 편향적으로 해석하기 쉽다. 아마츄어 사학자중에 유사역사학에 빠지는 사람이 많은것도 바로 이런 이유때문이다.
또한 자신이 주창한 주장이 반대측 사료에 의해서 뒤집어진다고 하더라도 아마츄어 사학자는 정정할 필요가 없다. 반대측 주장을 하나하나 대응해야 하는 프로에 비해 아마츄어는 자기가 하고싶은 말로 윽박지르면 그만이다.
자신의 발표에 책임을 져야 하는 프로에 비해 아마츄어는 적당히 덮고 다른 이슈를 터뜨리면 그만이니 철저히 검증된 글을 올릴 필요까지는 없다. 프로 사학자였다면 논문을 발표하는 단계에서 일차적인 검증을 거치겠지만 아마츄어에게는 그러한 최소한의 검증 과정도 존재하지 않는다.
역사 포스팅을 올리는것이 모두다 하릴없는 짓이라는 말이 아니다. 다만 그러한 아마츄어의 글은 어디까지나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일뿐. 헌데 자신의 한계를 인정못하고 자신만이 진리라고, 다른 프로의 사료를 일축하는 모습을 보면 다만 우스꽝스러울뿐이다.
# by | 2009/11/07 06:05 | 정치적 인간 | 트랙백 | 덧글(21)



